이야기

謹封, 정중히 봉함

謹封은 삼가 봉한다는 말입니다. 예로부터 귀한 것을 보낼 때 봉한 자리에 이 두 글자를 적었습니다.

함께 보내던 물목단자에는 무엇을 몇 개 보내는지, 누가 보내는지를 적었습니다. 받는 사람은 그 종이를 먼저 읽고 나서 매듭을 풀었습니다.

저희는 그 순서를 그대로 옮깁니다. 싸고, 적고, 봉합니다.

봉인은 보내는 사람의 것

봉인은 포장을 마무리하는 장식이 아니라 보내는 사람이 남기는 표시입니다.

온라인으로 고르고 화면에서 봉하면, 그대로 실물로 옮깁니다.

띠지에는 고르신 이름이 인쇄됩니다. 받는 분은 그 이름을 먼저 봅니다.

색에 담긴 뜻

색뜻어울리는 선물
쪽빛동쪽과 봄, 만물의 생성어떤 선물에도
먹색북쪽과 겨울, 지혜격식 있는 자리
소색서쪽과 가을, 본래의 빛맑고 담백한 선물
홍화색남쪽과 여름, 경사명절, 축하, 개업
치자색가운데와 흙, 넉넉함어른께 드리는 선물
자주색귀하게 여기는 자리오래 기억될 선물

소색 · 치자색 · 자주색 세 줄은 확정 문안을 받으면 바꿉니다.

매듭

매듭은 네 가지입니다. 궁중은 격식 있는 자리에, 교차는 담백한 선물에 어울립니다.

나비와 수국은 축하하는 자리에 씁니다.

매듭 하나로 같은 보자기가 다르게 보입니다.

풀어도 남는 것

보자기는 버리는 포장이 아닙니다. 풀어서 개어두면 다음에 다시 씁니다.

안쪽에 새긴 한 줄은 매듭을 풀어야 보입니다.

포장이 끝난 뒤에도 남습니다.

궁중

교차

나비

수국